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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강동구청역 깔끔한 국물맛이 일품인 장원닭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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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데이트 하다보면 항상

저희 집 근처에서 멀리 가지 않았는데요,

이번엔 오빠가 추천하는 아산병원 맛집

다녀왔습니다.

오빠 집 근처라 부모님이랑도 종종 간다는

장원닭한마리는

일반적인 닭한마리는 물론

닭매운탕도 맛볼 수 있어서

취향을 종류별로 맞춰 먹을 수 있어요.

강동구청역 영파여중 근처 골목에 있는

장원닭한마리는

큰 거리에 있는 맛집은 아니어서

알고 찾아가야 방문할 수 있는 곳인데요

동네 근방에서 입소문이 나서 그런지

단골로 보이는 손님도 보이고

단체 회식손님도 있어서

식사타임엔 바쁘시더라구요.

깔끔한 인테리어가 뭔가 따뜻한 느낌이라

식사하는 동안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다양한 방문 후 사인들도 보이네요.

닭 포장도 된다고 하니,

여기 근처 주거하시는 분들은

포장해서 집에서 푹 끓여드셔도 좋겠어요.

메뉴판


흔히 볼 수 없는 닭매운탕도 있어서

주문전에 엄청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결국은 처음부터 먹고 싶었던

닭한마리 소자로 주문했어요.

원조 닭한마리집도 많이 가봤는데

멀리 동대문까지 가지 않아도

똑같이 즐길 수 있는

닭한마리가 반갑더라구요!

건강한 음식, 닭한마리


닭고기 중 특히 닭날개에는 피부미용,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제가 닭날개 두개 다 먹었어요. ㅎㅎ

닭한마리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육수에는 황기, 엄나무, 뽕나무, 솔잎 등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진한 육수가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어요.

닭똥집 서비스


닭한마리가 준비되기 전에

닭똥집 서비스를 주셨는데요!

똥집은 따끈해서 방금 갓 무친것 같았고

야채도 삼삼하니 양념이 되어서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어요.

평소에 닭똥집 많이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 쫀득쫀득하니

아주 맛있더라구요!?

물김치는 신의 한수


고춧가루로 양념이 된 물김치인데요

아삭아삭 시원하니 맛있더라구요.

물김치를 따로 판매하시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닭한마리 다 먹고

김치 넣어서 칼국수 끓여먹었는데

국물이 몇배는 더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닭한마리에 찍어먹는

소스 만드는 법은 사장님이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닭한마리 소 24,000원


소자로 시켰는데 생각보다 엄청

양이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일단 먹기좋게 닭이

컷팅되어서 나왔구요,

진한 육수에 버섯, 마늘, 감자, 배추가

듬뿍 들어가서

일반적인 닭한마리랑은

비쥬얼이 좀 다르지만

먹을것은 훨씬 많더라구요!

그래서 국물맛이 더 시원했나봐요.

고기는 다 익어서 나왔지만

감자는 좀 더 익혀서 먹어야 한다고

알려주셔서 저희는

배추사리랑 고기 위주로 해서 먼저 먹었어요.

뜨거운 국물 맛있다고 허겁지겁 먹으면

혀 데이니까 조심해야해요!

낮에는 많이 덥지만

퇴근시간에는 바람이 그래도 쌀쌀한터라

뜨끈한 국물이 많이 생각났어요.

다른 커플은 닭매운탕을 먹던데,

다음에 와서는 닭매운탕을 먹어보자고

이야기 했더랍니다.

저는 떡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떡볶이에 있는 떡보다도

오뎅을 더 좋아하는데요,

이상하게 닭한마리에 있는

몰랑몰랑한 떡사리는 왜이렇게나

맛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소스 찍어먹으면 더 맛있어요.

잘익은 닭고기도 건져서

살을 잘 발라먹어줍니다.

처음에 닭고기가 컷팅된 상태로 나와서

혹시라도 닭에서 잡내가 나면 어쩌나

좀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더라구요.

살도 실하고 잡내도 없이 맛있었어요.

아주 깔끔하니 잘 발라먹은

아산병원 맛집 장원닭한마리의

닭한마리 소 사이즈.

뼈 크기를 보면 알겠지만

막 작은 닭을 쓰는게 아니어서

발라먹으면 충분히 먹을게 많아요.

칼국수 2,000원


칼국수를 먹을까 죽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닭한마리는 역시 칼국수죠!

육수를 좀 더 넣어주셔서

너무 끈적하지 않게 끓여먹을 수 있어요.

칼국수 면을 넣었으니

다시 팔팔 끓여줘야겠죠?

잘 익은 칼국수 면도

특제 소스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죠.

그렇게 먹던중에 매콤한걸 좋아하는 저는

김치를 넣어 먹자는 제안을 합니다.

색깔은 뭔가 좀 밍밍해 보일수 있지만요?

국물이 엄~청 시원해졌습니다!

신의 한수였다는.ㅎㅎ

그렇게 또 새마음 새기분으로 칼국수까지 먹고

배가 아주 든든해졌습니다.

씐나씐나~


장원닭한마리 풍납점

02-476-3323

서울시 송파구 풍납동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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