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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나고야식 장어덮밥 히쓰마부시 서설 맛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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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한지 꽤 돼긴했는데 맛있게 먹었던
장어덮밥맛집 서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당시에 히쓰마부시라는 단어도 처음 들어보고
그냥 장어덮밥인 줄 알고 갔는데
깔끔하게고 맛있어서

명동역 근처에 회사가 많아서 그런지
직장인 손님들이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장어 그 자체로 가격대가 좀 있는데
그럼에도 가게가 꽉 찰만큼 손님이 있는걸 보면

맛집 인증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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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14시30분 / 17시30분-21시


남산플래티넘쌍용아파트 상가쪽에 위치해있는 장어요리전문점 서설은 상가 105호에 위치해 있어요.

아무래도 상가에 위치한 맛집이라 그런지
명동 메인거리에 비해 맛집으로 알고
찾아오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맛집으로 소문이 날 수 밖에 없는
장어요리 진짜 맛집이죠.

 

 

 

히쓰마부시


히쓰마부시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음식으로 손꼽히는 장어덮밥으로

밥 위에 장어구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낸 것을 밥공기에 덜어내서 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여지껏 제대로 된 히쓰마부시를 먹어보지 못했는데

 

 

 

상가 내에 있는 가게인데도 내부 인테리어는
뭔가 따뜻한 분위기에 은은한 조명.

창가쪽에 앉아서 혼밥해도 될것 같고..ㅎ
차가운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아니라 더 좋아요.

얼핏 일본여행 느낌이 나기도 하고 말이죠..?

 

 

 

매장 한 끝에 있는 핸드폰충전기

나이스 땡큐~ ㅋㅋ

기대하지 않았는데 등장한 핸드폰 충전기에
괜히 기분이 좋아졌네요.

 

 

 

메뉴판


아무래도 장어요리는 주문시 조리에 들어가고,
숯불로 구워 익히는데 시간이 좀 소요될 수 밖에 없어요.

식사시간이 여유가 없는 경우에는
미리 인원, 시간 예약을 해 두면
좀 더 여유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메인 장어요리와 주류, 사이드 메뉴로 덮밥류도 있어서 저녁 술자리로 찾기에도 좋겠어요.

장어도 국산 장어리를 쓴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가격이 후덜덜하네요.


반마리에 2만원. 한마리에 3만4천원...

마음같아선 한마리 먹고 싶지만...
지갑을 보니 
반마리를 먹어야 겠네요. ㅎㅎ

 

 

 

반마리

 

 

 

장어덮밥 반마리와 장국, 샐러드와
오차즈케용 녹차가 함께 준비됩니다.

 

 

 

명동역맛집 서설 히쓰마부시 먹는 방법은?


1. 나무주걱으로 장어덮밥을 4등분한 후 1등분을 왼쪽 빈 공기에 덜어낸다.

2. 첫번째는 장어와 밥 만으로 맛을 본다.

3. 두번째는 김, 깻잎, 와사비, 파 등 기호에 맞게 넣어 비벼 먹고

4. 세번째는 김, 깻잎, 와사비, 파 넣은 후에 녹차를 부어서 오차즈케로 먹는다.

5. 마지막 남은 1등분은 세가지 방법 중 가장 맛있었던 방법으로 먹는다.

 

 

 

서설, 힘찬 장어의 에너지를 얻다

 

 

 

옆의 접시에 덜어서 처음에는
그냥 장어와 밥만 함께 먹어 보세요.  

담백하고 고소하고 아주아주 맛있네요..

장어덮밥에 뼈라도 있으면 아무리 맛이 좋아도
제대로 즐길 수가 없는데,

뼈도 없이 살이 막 부스러지는것도 아니고
쫀득하면서도 양념도 잘 배어있더라구요.

 

 

 

파랑 연겨자 섞어 비벼먹어도 맛있는데, 

그냥 물에 밥 말아먹어도 맛있는데
잘 구운 장어에 이것저것 넣어서 녹찻물 말아먹으니
아주 매력적이에요. ㅎ

몸보신 하고 싶을 때 다시 찾아가야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 곳이죠.


이사를 하면서 가게 위치가 집에서 많이 멀어졌는데 아무래도 지금 사는곳은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맛집을 잘 모르다보니

예전 동네 근처 맛집들이 자꾸 생각나네요.

집근처 맛집 탐방, 쉬지않고 하고 있는 중입니다.

 

 

 


나고야식 장어비빔밥 전문점 서설

02-755-0050

서울시 중구 소공로46 남산쌍용플래티넘 1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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