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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성내동 분위기좋은 카페 채스우드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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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오빠가 서울에 있는 날이 많아서

따로 필라테스 운동을 하러 가기보다는

오빠랑 걸으면서 하루의 운동량을 채우기로 했어요.

근처 성내동~올림픽공원까지

한바퀴 걷고난 후에 소화도시킬겸

성내동 골목골목을 걸어다녔는데요!?

힙한 감성의 호주식 커피를 판매하는

성내동카페 채스우드커피에서

차가워진 몸도 좀 데우고,

식후 디저트 타임을 좀 가져보기로 했어요.

 

성내동카페 채스우드커피는 둔촌동역 근처,

강동구청 뒤쪽에 리틀 채스우드라고 해서

강동구카페 두군데가 운영중이에요.

얼마전에 지인을 통해 크로플이 맛있다는 후기를 듣고

집에서 배달을 한번 해먹었던 곳인데,

길가다 발견하여

오빠랑 성내동카페 채스우드로 들어갔습니다.

성내동 골목에 위치한 카페라

매장 사이즈는 작을거라고 예상하고 갔는데요

생각보다 엄청 크고 힙한 느낌의 인테리어까지.

완벽했던 성내동카페 채스우드커피입니다.

오빠는 개인적으로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집 근처라면 매일 와서 시간을 보내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카페라는 후기를 남겼답니다.

오픈된 주방에서 직접 내려주시는 커피를 볼 수 있고

맛있는 베이커리도 있는

잔잔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성내동카페 채스우드 커피.

직원분도 엄청 친절하십니다.

성내동카페 채스우드카페는

스페셜티 커피를 사용한 호주식 커피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오빠 동생이 호주에서 일하는 중이라

호주 커피를 선물받아 마셔봤는데

그 커피맛 그대로라고 하더라구요!!!

오빠에게는 동생이 생각나는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더라구요.

다양한 베이커리류를 보았는데,

저는 요즘 크로플에 푹 빠져서

크로플을 주문해 먹기로 했어요.

지인에게 들었던 그 크로플맛

궁금하기도 했거든요~

자리를 잡고 앉아서

이런저런 인테리어를 구경해봅니다.

이 인테리어가 진짜 호주느낌이라고 하더라구요.

뭔가 분위기도 조명도,

따뜻하면서도 힙하면서도 감성적인

이런 느낌의 성내동카페, 찾기 쉽지않죠.

커피보다 크로플이 먼저 준비되어 나왔어요.

크로플은 채스우드커피의

크루와상으로 만들었는데요,

아이스크림과 함께 다양한 견과조각들이

식감까지도 맛있게 살려줍니다.

 

많은 크로플을 먹어봤지만

이렇게 예쁘게 나온 크로플을 보는건

또 처음이라 한동안 넋을 놓고 보고

섣불리 칼질을 하지 못했어요. ㅎㅎ

배달주문도 많던데,

저도 다음엔 크로플도 배달해 먹어보려구요.

 

들리시나요?

소스와 아이스크림이 올려져있는데도

자를 때 파삭파삭함이 느껴지는

채스우드커피의 크로플.

소스가 많아서 눅눅할 줄 알았는데

아주 바삭바삭하고

또 속은 쫀득쫀득하니 맛있습니다.

크로플을 먹으면서

오픈된 주방에서 커피를 준비하는 과정을 봤어요.

오빠가 주문한 에어로프레스 커피

만드는 방법이 신기해서

계속 구경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손님이 많지 않으면

커피 원두부터 제작 방법까지

엄청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오빠를 대만족시킨 커피맛집

성내동카페 채스우드커피입니다.

달콤한 크로플과 함께 곁들이니

커피의 씁쓸함도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저는 밖에서 좀 많이 걸었던 터라

따뜻한 플랫화이트를 주문했어요.

진하고 고소한 커피에

우유가 섞인 커피.

라떼랑 플래화이트 차이도 검색해보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라떼보다는

플랫화이트가 더 맛있더라구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오늘 산책의 마무리로 완벽했던,

성내동카페 채스우드커피.

다음번엔 강동구청 뒤에 있는

리틀채스우드도 한번 가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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